비, 시작
"오늘 아침의 비는 시작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렸다. 우산 없이 친천히 걸었다. 옷이 조금 젖었지만…"
사진 한 장을 고르면 오앤미가 세 가지를 묻고, 그 답으로 차분한 일기를 남깁니다. 메모는 안 적어도 돼요. 시작은 늘 한 장의 사진입니다.
사진을 고르고, 세 가지에 답하고, 마음에 드는 톤을 고르면 끝. 이게 매일의 전부입니다.
사진첩에서 마음에 든 한 장. 메모는 적어도 좋고 안 적어도 돼요.
오앤미가 사진을 보고 셋만 묻습니다. 한 줄로 답해도, 칩에서 골라도 충분.
5가지 톤 중 마음에 드는 결을 고르세요. 마음에 안 들면 다시 써도 됩니다.
당신의 결에 맞는 톤이 있습니다. 어울리지 않는 톤은 거르고, 마음에 드는 결만 남기세요.
자랑하지 않는 곳, 댓글이 없는 곳. 대신 4가지 마음만 보낼 수 있어요. 일기를 쓴 사람만 받을 수 있습니다.
"오늘 아침의 비는 시작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렸다. 우산 없이 친천히 걸었다. 옷이 조금 젖었지만…"
"커피가 식는 동안 손가락이 따뜻해졌다. 그게 오늘의 행운이라고 생각했다. 별 일 아닌데 별 일 같았다."
"지하철에서 옆사람의 우산이 무릎에 살짝 닿았다. 미안해하던 표정이 좋았다. 같은 비를 맞고 온 사람들."
일기 한 편이 알갱이 하나. 알갱이 셋이 모이면 작은 구름이, 1년이면 당신의 결이 만들어집니다. 누가 보는 게 아닙니다 — 당신이 당신을 보는 도구.
하루의 사진과 일기가 모이면 한 편의 변화가 보입니다. 67편을 보고 AI가 분석한 한 사람의 3개월.
“바쁜 봄 아침에서 천천히 걷는 봄으로. 같은 길을 다르게 걷고 계세요.”
닉네임도 자동 생성. 실명·전화번호 받지 않아요.
좋아요·댓글 대신 네 가지 마음만. 비교는 만들지 않아요.
일기는 모두 비공개로 시작. 공개는 당신의 선택.
피드를 쪼개고 흐름을 깨는 광고를 두지 않아요.
사진첩처럼 골라보세요. 메모는 안 적어도 돼요. 어떤 한 장이라도 좋아요.
한 단어로 답해도, 칩에서 골라도 충분해요.
같은 답, 다섯 가지 결. 이 일기는 비공개로 저장됩니다.